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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크스 2

축구에서의 소포모어 징크스(sophomore jinx)

소포모어 징크스란? 대학교 2학년이 되면 1학년 때에 비해 공부에 대한 열정이 떨어지고 성적부진을 겪는 등의 현상을 말한다. 1학년 때는 주로 기초 과목을 배우면서 난이도가 쉽고 신입생이라는 열정까지 있어 공부에 대한 성과가 잘 나오지만 2학년 때엔 보다 전문적인 과목을 배우기 시작하며 난이도가 높아져 적응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생긴다. 스포츠계에서는 2년차나 2회차 때 경기력이 떨어지는 경우를 소포모어 징크스라고 표현한다. 축구에서도 구단에 온지 1년차엔 화려한 모습을 보였다가 2년차에 적응을 하지 못하는 선수들이 많은데, 상대팀 입장에선 1년차 선수는 정보가 부족해 공략하기 힘든 모습을 보이다가 정보가 쌓인 2년차 때에 어느정도 공략할 방법이 생긴다. 주로 드리블러 유형의 선수들이 1년차 때 통하는 ..

축구 감독들의 특이한 징크스 & 루틴

징크스에 민감한 선수들이 있다. 그러면서 자기만의 루틴이 생긴다. 데이비드 베컴은 경기 전날 모든 것이 짝수로 되어 있어야 했고, 음료수가 홀수면 하나를 버리기까지 했다고 한다. 하나 더 사면 되는데 그걸 버리네. 감독들도 선수만큼 민감하다고 한다. 정식감독은 아니지만 JTBC 뭉쳐야 찬다의 안정환 감독도 경기를 승리할 때 사용했었던 초시계, 운동화, 호루라기만 고집했다. 어떻게든 이겨보려는 마음가짐이 보인다. 또 어떤 징크스와 루틴이 감독들을 괴롭히는지 알아보자. 마우리치오 사리 30년넘게 감독으로서 아마추어팀과 프로팀을 합쳐 21개의 팀을 맡은 사리 감독이다. 경력이 많은 만큼 징크스와 관련된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FC스티아라는 아마추어 팀에선 어느 일요일에 선수단이 커피 세잔을 마시고 경기에 승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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