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세권 아파트
인천경기 직관을 가면 바로 옆에 아파트가 붙어있는걸 볼 수 있다.
바로 드는 생각은 "와 저기 사는 사람은 축구를 공짜로 볼 수 있겠네' 였다.
프리미어리그 중계를 보다보면 경기장 옆 건물에서 직관하는 사람들을 가끔 보여주기도 하는데,
이 방법 말고도 무료로 경기를 직관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살려주세요
아르헨티나 리그 보카주니어스 vs 벨그라노 경기를 몰래 보고싶던 팬이
벽에 난 구멍을 통해 홈 관중석으로 들어가려다가 벽에 끼어버리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다행히 보카주니어스 팬 2명이 열심히 힘을 합쳐서 빼줬다고 한다.
영원히 축구장에서 지낼뻔했다.
뒷산 직관
2020시즌 K리그 경기는 코로나로 인해 대부분 무관중으로 진행했다.
경기장에 출입할 수 없자 상주상무 팬들은 경기가 보이는 뒷산으로 올라가 경기를 관람했다.
관중이 있을때도 가끔 사람이 있던 자리인데, 무관중 경기에선 더욱 빛을 발하는 자리가 되었다.
가뜩이나 2020시즌을 끝으로 상주상무가 해체될 예정이었기에
더욱 팀을 응원하고픈 상주팬들의 축구를 향한 마음이 저 뒷산에 닿았다.
군인, 경찰은 K리그 무료
K리그는 국방부, 경찰청과 협약을 맺고 있다.
휴가나온 병사는 휴가증을 매표소에 들이밀면 본인 및 동반 1인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휴가나온 군간부는 휴가증과 공무원증을
경찰관은 공무원증을 들이밀면 똑같이 본인 및 동반 1인이 무료입장 할 수 있다.
거기에 더해 구단마다 옵션이 추가가 되는데
본인 및 동반 2인 입장이 되는 구장도 있고
군인과 경찰을 넘어 소방공무원에게도 무료입장 혜택을 주는 곳도 있으니
관심 있는 직종들은 알아보고 구장에 가면 좋을 듯하다.
그러니까 K리그를 공짜로 보고 싶으면 재입대를 하자.
축구 감독들의 특이한 징크스 & 루틴
징크스에 민감한 선수들이 있다. 그러면서 자기만의 루틴이 생긴다. 데이비드 베컴은 경기 전날 모든 것이 짝수로 되어 있어야 했고, 음료수가 홀수면 하나를 버리기까지 했다고 한다. 하나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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